전국에 양산시의 뛰어난 문화와 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UCC공모전이 시작된다. 시는 미래발전상과 문화, 환경,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산을 알릴 수 있는 UCC를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양산도서관과 웅상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양산도서관은 9월 중에 상황별 독서치료 목록을 발간해 배포하고, 독서치료도서 관련 독서감상문 '내 마음을 울린 글귀'(9월 9~26일)를 공모한다.
시가 관악도시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인 지역 고등학교 관악부에 시립관악단 해체 후 잠자고 있던 악기들을 무상 양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무상양여 기증증서 전달식을 통해 시립관악단이 사용하던 60여점의 악기 중 콘트라베이스, 호른 등 관악기 17점을 보광고와 양산여고 관악부에 양여했다. 베이스드럼과 팀파니 등 나머지 43점은 시립합창단에서 사용키로 했다.
서울 강남 인터넷 수능방송 유명 강사진이 양산지역을 방문, 2009학년도 대학입시전략을 소개한다. 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지역 고교생과 학부모, 입시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009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 속에 묻혔던 6.25 집단희생자들에 대한 명예회복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에 따라 시에 접수된 진실규명 신청 가운데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보도연맹 사건과 관련,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관 3명이 양산을 방문했다.
강서동(동장 박동하)이 동주민센터 부근 쓰레기가 투기되던 나대지에 꽃밭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60㎡ 가량 공터에 조성된 화단에는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우리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슬로건이 걸려 있어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주거환경을 정비하자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시는 현행 여권과 비슷하지만 신원정보면의 정보를 각종 보완기술이 적용된 칩에 한 번 더 수록해 조작이 불가능한 전자여권을 25일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전자여권은 위ㆍ차명 발급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단 18세 미만 미성년자나 신체적 질병이나 사고로 직접 신청이 불가능할 경우 등은 서류를 갖추고 2촌 이내 친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시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해 시민에게 본보기가 되는 사람에게 '2008 양산시민대상'을 표창하고자 후보자를 모집한다.양산시민대상은 문화ㆍ봉사ㆍ산업ㆍ체육ㆍ효행 총 5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선발한다. 후보자는 양산시에 주소를 두고 5년 이상 거주한 사람으로서 부문별 기여도가 높아야 한다.
지난 2005년 공동주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된 <양산시 공동주택관리지원조례>가 원칙 없는 조례 적용으로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박규식 도의원은 공동주택지원조례 적용이 비현실적인데다 고무줄 적용으로 조례 제정 취지가 무색해졌다며, 자치단체의 재정지수와 단체장의 판단에 따라 탄력적으로 처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문제제기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의원의 문제제기를 바탕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공동주택지원조례의 허와 실을 들여다 보았다.
양산시의 시세 확대가 각종 지방세 수입 상승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5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양산시의 지방세 조정 목표액이 모두 2천633억9천800만원으로 경남 도내 3위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2005년 진주시의 지방세 규모를 넘어선 데 이어 3년 만에 도내 3위였던 마산시를 추월,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
오는 28일부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시장개척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08년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8일부터 10일간 지역 내 20여개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점심식사 후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마을회관, 정자나무 밑 또는 쉼터 등에서 진행된다.
행락지에서 주차 문제로 얼굴 붉히며, 즐거운 휴가를 망친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가 팔을 걷었다.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시가 행락지 주변 불법 주ㆍ정차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한국전력 양산지점(지점장 박완웅)은 저소득층의 에너지 비용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조명기기로 무료로 교체해주는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한전은 소년소녀가장,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430여세대를 대상으로 내달 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조건영)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산재로 인한 사망근로자의 배우자와 자녀, 상병보상연금수급자 또는 장해등급 1~9급 판정자나 그 배우자와 자녀가 대학에 입학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세대를 대상으로 2008년 2학기 대학학자금을 장기 저리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소속 시의원 3명이 한나라당 입당을 선언하고 지역 정가의 화합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4일 정재환 시의회 의장(무소속, 중앙ㆍ삼성ㆍ강서), 박인주 산업건설위원장(무소속, 상ㆍ하북ㆍ동면), 박인 의원(무소속, 웅상) 등 3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4월 국회의원 선거 이후 지지자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한나라당 입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정당정치를 통해 그동안 부족한 의정활동의 자질을 향상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당 배경을 밝혔지만 이를 바라보는 지역 정가의 시선은 곱지 않다.
지역 발전에 따라 늘어가고 있는 공공시설물을 효과적으로 운영ㆍ관리하기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양산시 시설관리공단'이 타당성 검토를 거치면서 더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 중간 보고 받은 뒤 17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하지만 첫 보고 이후 비용 절감 효과가 미흡하다는 시의 지적에 따라 용역사는 이를 반영, 최종 보고에서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해 2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결과를 도출한 것이 오히려 용역의 신뢰성에 의문을 표시하게 하고 있다.
울산지검 공안부는 지난 21일 총선에서 전화 선거운동원을 모집한 뒤 이들에게 선거운동의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허아무개(58)씨를 구속했다.
지난 4일, 제4대 양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공식 임기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역시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두 갈래로 나뉜 채 임기를 맞이한 후반기 의회. 여전히 선거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정재환 의장과 나동연 부의장은 약속이라도 한 듯 '화합'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양수 전 국회의원(사진)이 김형오 국회의장의 비서실장으로 정치 무대에 복귀했다.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지만 공천에 탈락한 뒤 공천 결과에 승복하고 야인의 길로 접어든 지 3개월만의 정치 무대 등장이다.
지역 곳곳에 늘어가는 공공시설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행정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양산시 시설공단설립 사업'이 고민에 빠졌다.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양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을 담당한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의 분석에 따르면 12개 사업 모두 수익성 없는 공공사업으로 현재나 공단 설립 이후에도 경영 적자가 예상되며, 공단 전환 시 예상되는 비용 감소 역시 8천727만원에 그치는 것으로 보고됐다.